“K패스 잘 쓰고 있었는데, 갑자기 ‘모두의카드’라는 이름이 보이네?”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이라면 최근 이런 변화를 눈치채셨을 겁니다. 2026년 8월 12일부로 K-패스가 ‘모두의카드’로 명칭이 변경되면서, 환급 구조까지 한층 확대됐습니다.
이 글에서는 K패스 모두의카드가 정확히 무엇인지, 기존 K패스와 어떻게 다른지, 기준금액과 환급 방식, 신청(전환) 방법까지 최신 기준으로 정리해 드립니다.

K패스 모두의카드란?
모두의카드는 기존 K-패스 제도를 확대 개편한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로, 2026년 1월 도입됐습니다. 먼저 정가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뒤, 다음 달에 이용 금액 일부 또는 초과분을 환급받는 후불형 구조가 핵심입니다.
- 적용 교통수단: 지하철, 시내·마을버스, GTX, 신분당선, 광역버스 등 전국 대부분의 대중교통
- 이용 조건: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 적용
- 환급 방식: 정부 K패스 기본 환급(정률)과 모두의카드 환급(기준금액 초과분 100%) 중 매월 더 유리한 방식이 자동 적용
기존 K패스와 무엇이 다른가?
| 구분 | 기존 K패스 | 모두의카드 |
|---|---|---|
| 환급 방식 |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(정률) 환급 | 기준금액 초과분 100% 환급 (한도 없음) |
| 혜택 규모 | 교통비에 비례해 일정 비율 고정 | 교통비가 많을수록 환급액도 커지는 구조 |
| 적용 대상 | 기존 알뜰교통카드 개선 | K패스를 확대 개편, 명칭도 변경 |
💡 매달 이용 내역을 기준으로 두 방식 중 더 유리한 쪽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적용되므로, 사용자가 직접 계산하거나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.
2026년 기준금액, 얼마나 써야 환급받을까?
모두의카드는 매월 정해진 ‘기준금액’을 초과해 사용한 교통비를 100% 환급해 줍니다. 수도권 일반형 기준 기준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.
| 대상 | 기존 기준금액 | 2026년 4~9월 한시 인하 기준금액 |
|---|---|---|
| 일반 | 62,000원 | 약 31,000원 수준(50% 인하) |
| 청년·어르신·2자녀 가구 | 55,000원 | 50% 인하 적용 |
| 3자녀 이상·저소득층 | 45,000원 | 50% 인하 적용 |
정부는 고유가·물가 상승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년 4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기준금액을 50% 인하하는 한시 조치를 시행했고, 이 혜택을 2026년 9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예를 들어 한 달 교통비로 5만 원을 사용했다면, 기존 기준금액(6만 2천 원)으로는 환급 대상이 아니었지만, 인하된 기준금액(약 3만 원)으로는 초과분에 대해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.

일반형 vs 플러스형, 무엇을 선택할까?
| 구분 | 일반형 | 플러스형 |
|---|---|---|
| 적용 범위 | 시내·마을버스, 일반 지하철 | GTX, 광역버스, 신분당선 등 포함 |
| 일반 기준금액 | 62,000원 | 100,000원 |
| 유의사항 | – | KTX·SRT 등 별도 발권 수단은 적립 제외 |
기존 K패스 이용자, 별도 신청 필요 없어요
이미 K패스를 이용하고 있었다면 별도의 카드 재발급이나 신청 절차 없이 모두의카드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. 앱에서 서비스 이용 동의 여부만 확인하면 됩니다.
- 신규 이용자: K패스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용·체크카드 등록 후 이용
- 기존 이용자: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전환, 필요 시 앱 내 동의 여부만 확인
- 환급금 지급 방식: 지정 계좌 입금 또는 카드 대금 차감 방식으로 다음 달 자동 정산
카드사 추가 할인까지 중복으로 챙기는 법
정부의 K패스 모두의카드 환급 혜택과 별개로, 카드사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대중교통 10% 추가 청구할인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.
- 정부 환급금(정액 또는 정률)은 지정 계좌 입금 또는 대금 차감으로 별도 산정
- 카드사 추가 할인은 카드 이용명세서에서 별도로 청구할인 적용
- 즉, 두 혜택은 완전히 중복 적용되어 이중으로 절약 가능
다만 카드사별 추가 할인은 전월 실적 조건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, 본인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전월 실적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요건만 충족하면 정부 환급금은 정상 지급됩니다.

이용 시 유의할 점
- 대중교통 이용 후 환급 내역이 반영되기까지 최대 2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.
- 과거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승하차 기록이 누락된 사례가 있었으므로, 정기적으로 앱에서 적립 내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한시 기준금액 인하 혜택은 2026년 9월 말 종료 예정이므로, 종료 전 환급을 최대한 챙기는 것이 유리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(FAQ)
Q1. K패스와 모두의카드는 완전히 다른 서비스인가요?
아니요. 모두의카드는 K패스를 확대 개편하고 명칭을 변경한 후속 제도로, 기존 K패스 이용자는 그대로 이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Q2. 월 15회를 채우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?
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환급 요건이 충족됩니다. 이 요건을 채우지 못하면 정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.
Q3. 기준금액 50% 인하 혜택은 계속 유지되나요?
2026년 4월부터 시행된 한시 인하 혜택은 2026년 9월 말까지 연장 적용되며, 이후 정책은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Q4. 카드사 추가 할인도 꼭 받아야 하나요?
필수는 아니지만, 정부 환급금과 완전히 별개로 중복 적용되므로 받을 수 있다면 함께 챙기는 것이 유리합니다.
마무리: 이미 쓰고 있다면 앱에서 동의 여부만 확인하세요
K패스 모두의카드는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라, 기준금액 초과분을 한도 없이 100%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혜택이 한층 확대된 제도입니다. 특히 2026년 9월 말까지는 기준금액 50% 인하 혜택이 유지되므로,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이라면 이 기간을 놓치지 말고 환급 내역을 꼭 챙겨보시길 권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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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패스 모두의카 바로가기: https://www.molit.go.kr/mtc/USR/WPGE0201/m_37187/DTL.jsp